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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양악수술 불가능한 ‘반쪽얼굴’ 소녀 표가희, V라인수술로 비대칭 교정

입력 2013-07-19 17:08   수정 2013-07-19 17:08


[이지윤 기자] 스튜디오와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렛미인3> ‘잃어버린 얼굴’ 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렛미인에 선정되지 못했던 표가희(21)가 극적으로 삐뚤어진 얼굴을 바로 잡고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반쪽 얼굴’ 표가희 양(21)은 귀엽고 밝은 느낌의 첫 등장과 달리 한 쪽 눈이 없고 삐뚤어진 얼굴로 MC 황신혜를 비롯해 렛미인 닥터스들을 모두 충격에 빠뜨렸다.
 
표가희 양은 어려서부터 앓은 ‘망막아세포종’(5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안구암)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 얼굴뼈와 피부가 자라지 못해 얼굴이 뒤틀리고 턱과 코가 삐뚤어져 있는 상태였다. 심지어 얼굴 반쪽만 성장하게 되면서 무너진 뼈들이 피부를 뚫고 나왔고, 안구집이 자라지 않아 의안조차 불가능해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렛미인3> MC들과 렛미인 닥터스들은 표가희 양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고, 렛미인이라는 타이틀보다 가희양의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아이디성형외과에서는 가희양의 ‘반쪽얼굴’을 찾아주기 위한 희망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표가희 양에게 튼튼하고 건강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얼굴뼈 수술과 코성형을 통해 삐뚤어진 반쪽 얼굴의 대칭을 맞추었으며,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치아를 복원하고 최근 국내에 도입된 인공피부 의안을 제작해 눈을 탈부착 가능하도록 하였다.

표가희의 얼굴뼈 수술을 집도한 렛미인 닥터스 아이디성형외과 박상훈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은 “표가희 양은 얼굴비대칭을 바로 잡기 위해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지만, 우측 코뼈와 얼굴뼈가 전혀 발달 되지 않은 상태라 다른 방안을 모색할 수 밖에 없었다”며, “얼굴 우측은 인공뼈를 이용해 뼈가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고 ‘미니V라인’ 수술을 통해 턱끝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코성형을 집도한 아이디성형외과 김준성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은 “얼굴의 중심인 코 역시 한 쪽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얼굴이 더욱 비대칭으로 보인다”며, “코 안을 재배치하고, 왼쪽 코볼을 축소하고 올려, 비대칭이던 코모양의 차이를 최소화 하였다”고 말했다.

표가희의 삐뚤어진 얼굴을 바로 잡고 작은 얼굴을 만들어준 ‘미니V라인’ 수술은 앞턱을 T모양으로 절골해 모아 V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보통 사각턱 수술 후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여성스럽고 작은 얼굴을 만드는 미용 안면윤곽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렛미인 사례자처럼 얼굴의 비대칭은 물론 경미한 주걱턱, 무턱도 바로 잡는데 효과적이다.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내고 변화된 모습으로 표가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황신혜는 “얼굴이 생겼어!”라며 감탄을 자아냈고, 방청객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변신 후의 표가희는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리던 소심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한편 매주 감동과 눈물을 선사하고 있는 <렛미인3>는 목요일 밤 11시 Story On(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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