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2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 자녀를 위한 영어캠프 '2013 서머 5-데이 파워 스피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매년 10대1의 경쟁률이 벌어질 정도로 임직원과 자녀 사이에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경기 영어마을 양평 캠프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이 참가했다. 소수정예수업을 통해 영어, 수학, 과학 등을 영어로 배우게 된다. 체험영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각 나라의 놀이, 음식, 의복, 축제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하며, 영어마을 곳곳에서는 영어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이하영(12)양은 "또래 친구들은 물론 외국인 교사와 어울려 피구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니 두려움도 사라지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사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아이들이 영어와 외국문화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향상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 애사심 고취를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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