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새로운 관심사 “여권 케이스”

입력 2013-07-24 10:41  


[임수아 기자] 공항패션이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 하나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선글라스는 물론이고 슈즈와 모자, 가방 등 스타들의 공항패션으로 등장했던 아이템은 모두 완판이 되어버릴 정도.

최근에는 여권 케이스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면서 실용적인 용도로만 활용되던 여권 케이스가 패션 아이템의 일부분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명품 브랜드부터 화려한 애니멀 패턴의 여권 케이스까지 작은 소품에도 신경을 쓴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모두 모아 살펴보자.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화려한’ 아이템


7월18일 출국한 카라는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강지영과 니콜은 정반대의 모습으로 같은 그룹이지만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주었다. 강지영은 체크 원피스에 컬러배색 선글라스와 화이트 크로스백으로 걸리시룩을 완성했지만 니콜은 루즈핏의 셔츠와 빅백으로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선보인 것.

그들의 상반되는 패션만큼이나 시선을 모았던 것은 다름 아닌 여권 케이스. 강지영은 옐로우 컬러의 고야드 여권 케이스를 선택해 상큼함을 더했으며 니콜은 스네이크 패턴으로 보다 성숙한 룩을 완성했다. 니콜과 비슷한 여권 케이스를 선택한 스타로는 네온 핑크의 스테이크 패턴을 선택한 소녀시대의 효연이 있다.

또한 유키스의 멤버들은 가방과 같은 패턴의 여권 케이스를 드는 것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수현 역시 루이비통 여권 케이스와 가방으로 통일감을 준 것이 특징. 하지만 눈에 띄는 브랜드의 패턴으로 아이템을 도배한 것은 다소 촌스럽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의도적인 ‘색(色)’ 맞춤, 심플한 아이템


앞서 살펴본 화려한 여권 케이스와 달리 원 컬러로 심플한 케이스를 선택한 스타들로는 달샤벳의 아영, 배우 전지현과 김성령이 있다.

그들은 모자나 가방과 같은 컬러의 여권 케이스를 선택해 의도적인 ‘색 맞춤’을 보여주었다. 원 포인트 컬러의 여권 케이스를 선택한 그들은 무채색이나 비슷한 컬러의 의상을 선택해 전체적인 룩을 혼잡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

더불어 그들의 손에 여권 케이스와 함께 들려 있는 핸드폰, 테블릿, 책은 무료한 비행시간을 각자 다른 스타일로 보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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