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오창석-서하준과 더블데이트… '삼각관계 결말은?'

입력 2013-07-23 16:09  


[김민선 기자] 전소민이 오창석, 서하준과 더블데이트를 즐긴다.

7월24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47회에서는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촬영됐고, 이날은 장마 기간임에도 환한 햇살이 비쳐 촬영장 분위기를 들뜨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소민은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동료배우 서하준과 함께 셀카를 찍는가 하면 촬영준비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는 오창석에게 극중 이름인 “마마야”를 연신 외치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이번 ‘오로라 공주’가 데뷔작인 서하준은 “직접 인터넷을 통해 반응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기분 좋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기보다 작품과 작가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로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극중 설희표 미소를 선보이며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소민과 오랜만에 다정하게 촬영해 좋다는 오창석은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원래 성격과 정반대다. 마마는 누나들에게 휘둘리면서도 고집이 세지만, 나는 고집도 없고 오히려 유들유들한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세 사람의 삼각관계 결말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더블데이트 모습은 24일 저녁 7시15분 방송되는 MBC ‘오로라 공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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