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높은 기온에 장마까지 더해지며 메이크업에 골머리를 앓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장마철 메이크업은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높은 기온에 늘어난 피지 분비로 곧잘 지워지는 데다 습기에 피부도 금방 칙칙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메이크업 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 역시 피부표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베이스나 워터프루프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메이크업이 뭉치거나 들뜨게 될 뿐 아니라 후 수정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높은 커버력과 습기에 강한 제품 몇 가지를 선택해 가볍고 산뜻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번짐 없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한 뷰티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 바비 브라운 ‘BB 크림 내추럴 셰이드’
바비 브라운이 BB 크림 내추럴 셰이드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엑스트라 라이트, 라이트, 페어, 내추럴, 미디엄, 미디엄 투 다크 총 6가지 셰이드 구성으로 어떤 피부 톤에도 완벽한 맞춤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자신의 피부처럼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피부 톤을 만들어 주는 옐로우 톤의 베이스 제품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뿐 아니라 피지 컨트롤 기능 및 모공 커버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지속력과 밀착력도 뛰어나 여름철에 사용하기에 탁월하다. 풀 커버리지 페이스 브러시를 사용하면 더욱 밀착력 있게 표현할 수 있다.
▶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포어’
네이처리퍼블릭이 ‘보테니컬 포어’ 5종을 출시한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늘어진 모공과 과잉 피지를 케어해 보송보송한 소녀 피부로 만들어주는 모공 전용 메이크업 라인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공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모공을 메우고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와 모공 밤, 비비크림 2종, 팩트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여름철 가볍고 깨끗한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코와 볼 등 모공이 두드러진 부위에 소량의 ‘보테니컬 포어 밤’을 얇게 펴 발라 준다. 그리고 부드러운 발림감의 ‘보테니컬 포어 프라이머’와 ‘보테니컬 포어 비비크림’을 1:2로 섞어 사용하면 모공과 잔주름은 메워주고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준다. 마지막으로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난 ‘보테니컬 포어 팩트’를 얼굴 전체에 톡톡 두드려 마무리하면 화사하면서도 완벽한 바캉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래스팅 젤 아이라이너’
코스메 데코르테가 펜슬과 젤, 리퀴드 라이너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AQMW 래스팅 젤 아이라이너를 선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딥 블랙,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다크 브라운, 패셔너블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와인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번짐 현상을 완벽하게 잡아내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깔끔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젤 아이라이너의 선명한 컬러감과 지속력이 강한 리퀴드 라이너의 장점까지 고루 갖췄다.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힘의 강약 조절이 용이해 메이크업이 서툰 초보자도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속눈썹의 빈 곳을 빈틈없이 메워줘 눈동자를 깊고 선명하게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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