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출시 전 이미 60대 '완판'

입력 2013-07-29 09:54   수정 2013-07-29 09:55


 1억 원대 마세라티 '기블리'가 10월 출시를 앞두고 초기 물량 60대 모두 '완판'됐다.   






 마세라티 수입사 FMK에 따르면 기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행사에서 기블리 초기 물량이 모두 계약됐다. 현재 확정된 국내 가격과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업계는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차종이자 1억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마세라티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리고 개발한 '기블리'는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 최초 공개됐다. 엔진은 V6 3.0ℓ 디젤과 325마력, 404마력의 가솔린 등 총 3종이 마련됐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더해졌으며, 뒷바퀴굴림 및 새로운 'Q4' 주행 시스템을 갖췄다. 'Q4'는 뒷바퀴에 집중된 토크를 높은 안정감과 접지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즉각 앞뒤로 50대 50으로 분배, 균형을 잡아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와 직접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격대를 감안해 독일 프리미엄 주력 차종 중에서도 최고가 트림이 공략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세라티는 2015년까지 연간 5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성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기블리는 2만대,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중 미국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약 6만5,000달러(한화 7,500만원)부터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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