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손현주가 7년 만에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8월2일 방송될 SBS ‘땡큐’에는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의 주역인 ‘연기의 신’ 손현주와 ‘연기 변신의 귀재’ 문정희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은 특별히 두 사람뿐 아니라 가수 보아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합세해 더욱 특별하고도 유쾌한 자리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년도 드라마 ‘추적자’ 방송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현주가 이상형임을 밝힌 바 있는 보아는 이를 계기로 친해져, 서로를 ‘손느님’ ‘보아짱’이라고 부른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토크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손현주는 이후 살사댄스 국가대표였던 문정희와 이색 댄스타임을 즐기는가 하면 즉석에서 절도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등으로 연기파 배우를 넘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활약도 보였다고.
한편 손현주-보아, 문정희-최시원의 이색 만남은 2일 밤 11시30분에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 ‘숨바꼭질’은 8월14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SBS ‘땡큐’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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