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MBC ‘구암 허준’의 후속작 편성이 확정됐다.
8월1일 MBC는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 후속 작품으로 ‘제왕의 딸, 수백향’(가제)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방송 예정인 ‘제왕의 딸, 수백향’(가제)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전망이다.
해당 작품은 영화 ‘쌍화점’을 각색한 황진영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빛과 그림자’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1년 이육사의 생애를 그린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 이후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당초 120회로 기획됐던 MBC ‘구암 허준’은 135회로 방송이 연장돼 9월까지 계속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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