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당첨, 무려 17억원? 차사고 스페인 가서…

입력 2013-08-04 08:45   수정 2015-09-21 18:35

[라이프팀]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당첨 소식이 전해졌다.

8월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영국에서 복권을 처음 구입한 17세 소녀, 제인 파크가 무려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인 파크는 복권에 당첨된 후 흰색 레인지로버 차량을 구입했으며 내부를 분홍색으로 꾸몄다. 이후 운전 면허를 따기 위해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또 그는 복권 당첨금으로 물건을 마구 구입했으며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사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는 "복권 당첨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지는 않았다"며 "나의 미래의 모습은 지난 17년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기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는 파크는 "9개월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6개월을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당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17억 당첨이라니 대박이다", "17세 소녀 처음 구입한 복권 당첨, 진짜 부럽다", "돈 잘 운용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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