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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찾은 스타 레이서들 "레이싱은 나의 열정"

입력 2013-08-04 21:35   수정 2013-08-04 21:35


 아시안 르망시리즈가 3~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아우디, 포르쉐, 페라리 등 수입차 브랜드들의 원메이크 국제대회도 함께 열렸다. 아우디 R8 LMS컵에는 홍콩 가수 겸 연기자 곽부성이 참가해 아마추어부문 3위를 차지했다. 페라리 챌린지 코파 쉘 클래스에서는 연기자 연정훈이 5위에 올랐다. 스타가 아닌 레이서로 경기장을 찾은 그들을 만났다.






 <곽부성> 
 -경기 소감은.
 "나쁘지 않았다. 첫 코너에서 사고가 있었지만 잘 처리됐다. 결승점으로 가면서 앞 차가 스핀하며 돌더니 부딪혔다.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우선은 완주를 목표로 했다. 결과만이 전부는 아니다. 긴장을 풀고 운이 따라주길 바란다. 다음 레이스에서 2위 정도 하길 바란다"

 -올해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지.
 "아우디와 레이스는 좋은 경험이다. 이번 경기도 흥미롭고 박진감이 넘쳤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카레이서로 인정받겠다"

 -경기에 대한 압박감은 없었는지.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은 내가 연습시간이 많이 없다는 걸 안다. 그래서인지 딱히 압박이 심하진 않다. 그러나 아마추어임에도 프로들과 겨룰 수 있어 영광이다. 다음 경기에는 집중을 다해 기량을 발휘할 것이다. 많은 걸 배우고 간다.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연정훈>
 -오늘 경기는 어땠는지.
 "어제 연습 때도 비가 와서 긴장했다. 오늘도 경기에서 사고가 많았는데, 연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이어가 너무 식어 접지력이 떨어졌다. 비가 오면서 레인타이어로 교체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바꾸진 않았다. 다른 선수들도 다 같은 상황에서 같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아직 경기를 많이 치르지 않은 서킷이라 그런지 노면상태에서 이질감을 느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홈그라운드인데 연습량이 적어 좀 아쉽긴 하다"

 -인제 서킷 주행소감은.
 "고저차이가 심해서 재미있다. 경주차의 높이가 낮아 하부에 충격을 느꼈다. 댐퍼를 조절해야 했다. 영암과 비교해서는 테크닉이 더 필요한 경기장이다.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스페인 경주장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다. 긴장을 늦추지 못하겠다"

인제=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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