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원효 고충 토로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월5일 개그맨 김원효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러지는 맙시다. 아침부터.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숨 좀 쉬며 삽시다. 예의를 좀 지킵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익명의 팬에게서 온 휴대전화 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익명의 팬은 “안녕하세요. 저는 김원효 연예인 팬입니다. 제발 전화 좀 받아주세요. 전화 주시면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고, 해당 메시지 수신 시간이 오전 8시35분으로 찍혀 있어 김원효가 잠들어 있는 동안 수차례 전화를 걸었을 것이라 추측하게 했다.
이에 김원효는 “팬이신 건 알겠지만 부모님보다 전화를 자주 하면 어떡해요”라며 이 같은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효 고충 토로에 네티즌들은 “힘내시길”, “김원효 고충 토로할만하네”, “김원효 고충 토로, 아무리 팬이라지만 심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김원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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