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는 3번의 복날은 ‘삼복더위’라고도 불리며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를 가리킨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날이 되면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몸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곤 한다. 이때 대표적인 음식이 삼계탕과 해물찜. 보기에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요리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입추라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찜통 더위가 계속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돌아오는 8월12일 말복을 맞아 가족건강을 위해 보양음식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하자. 나가서 비싼 돈들여 사먹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여름 대표 보양음식 레시피를 공개한다.
◆ 보양음식의 대표주자, 삼계탕
삼계탕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기를 보충하는 인삼과 보양강장약이라 불리는 대추 등의 재료들로 인해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것. 그래서인지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요리다.
재료를 익히는데 시간이 들긴 하지만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 요리 초보자도 집에서 손쉽게 삼계탕을 만들 수 있다. 우선 생닭과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한 뒤 깨끗하게 손질해놓는다.
이후 찹쌀과 마늘, 대추, 인삼 등을 깨끗하게 씻은 닭 뱃속에 꽉꽉 채운 뒤 실이나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내용물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자. 뱃속을 채운 닭을 남은 재료들과 함께 물을 넣은 냄비에 넣은 후 푹 삶아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삼계탕을 끓일 때 많은 사람들이 압력밥솥을 써야만 제 맛을 낼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냄비에 끓여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냄비에 삼계탕을 끓일 때는 일반 냄비보다는 뚜껑까지 묵직한 통주물 소재의 냄비를 써야 내부 수증기 압력을 높이고 열과 원적외선의 대류를 일으켜 재료 고유의 진한 풍미를 낼 수 있다.
◆ 해산물 마니아를 위한 보양식, 해물찜
오징어, 새우, 대합, 게 등 자신의 기호에 맞는 해물을 이용해 만드는 해물찜은 해산물 마니아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좋은 여름 보양식. 단백질과 칼슘, 키토산 등이 풍부한 해산물은 몸 보신에 있어 삼계탕 못지않은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해물찜 요리를 위해서는 우선 사온 재료들을 깨끗이 손질하자. 손질이 끝난 재료들은 냄비에 넣어 익히고 기호에 맞게 매콤한 양념장을 추가해 함께 끓여주면 된다. 양념장은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슈퍼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외 재료손질만 제대로 해 놓으면 조리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완성할 수 있다.
이때 해산물 요리의 완벽한 맛을 위해서는 조리 시 수분 손실이 적도록 하기 위해 뚜껑 안쪽의 곡선라인을 통해 수증기가 다시 재료에 떨어질 수 있는 셀프베이스팅 디자인의 냄비를 사용해 요리하는 것이 좋다.
완성된 요리는 냄비에 담긴 채로 식탁에 내어놓기 보다는 예쁜 접시나 서양식 찜 냄비인 파티캐서롤에 담아 식탁에 내놓자. 맛은 물론 멋까지 더하며 외부에서 사먹는 보양식 못지않게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Editor's Pick! 보양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살려줄 에디터 추천 냄비는?
ICC HOME 에코스톤 손주물 냄비
이탈리아에서 직접 디자인해 유럽 특유의 우아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ICC HOME의 에코스톤 손주물 냄비는 음식이 눌러 붙지 않고 오랜 시간 벗겨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에코스톤 코팅으로 건강한 요리가 가능하다.
몸체는 물론 뚜껑까지 고순도의 알루미늄을 사용해 시간을 들여 천천히 생산해내는 방식인 수제 통주물, 일명 핸드캐스팅으로 제작되어 수증기의 압력을 높이고 열과 원적외선의 대류를 일으켜 재료 고유의 진한 풍미를 더한다. 여기에 셀프베이스팅 디자인으로 조리 시 수분 손실이 적도록 했다.
셀리브레이트 스톤웨어
셀리브레이트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도자기 전문 브랜드. 새롭게 출시된 스톤웨어 라인은 기존 도자기 그릇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색상 패턴으로 100개 이상의 다양한 색을 표현하며 고급스러운 음식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ICC HOME, 셀리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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