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웨딩 화보, 클래식한 분위기부터 모던한 연출까지 '고혹미'

입력 2013-08-12 19:50  


[윤혜영 기자] 김정화 웨딩 화보가 화제다.

8월12일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8월24일 결혼을 앞둔 배우 김정화가 고혹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순백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속 김정화는 아뜰리에 레이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컨셉트를 소화하며 아름다운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고전적인 업스타일로 마치 발레리나 인형을 보는 듯한 클래식한 분위기를, 청초하고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 웨딩 사진에서는 김정화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해 눈길을 모은다.

더 써드 마인드 스튜디오의 김보하 작가가 촬영한 이번 웨딩사진의 스타일링 및 헤어메이크업은 각각 장미아 실장과 제니하우스가 맡아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웨딩 촬영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모던한 연출까지 다양한 시안에 어울리는 김정화만의 매력과 고혹적인 분위기가 촬영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서로를 아껴주는 김정화-유은성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해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 곡 작업으로 CCM 가수이자 작곡가 유은성과 사랑을 키워온 김정화는 '가슴으로 낳은 딸'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

이에 김정화는 7월 중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우간다로 떠나 열흘 동안 봉사활동과 함께 이제는 훌쩍 큰 아그네스와 함께한 웨딩사진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김정화 웨딩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화 웨딩 화보, 예쁘게 나왔네", "행복하게 사세요", "김정화 웨딩 화보, 백조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화는 8월24일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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