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김희선-홍은희 ‘위험한 아줌마’들의 아찔한 패션

입력 2013-08-14 10:25  


[임수아 기자] 8월13일 방영된 SBS ‘화신’에 위험한(?) 아줌마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부녀 배우 박은혜, 홍은희가 MC 김희선과 화끈한 입담을 대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홍보 차 방송에 출연한 이들은 주부로서 육아와 시댁에 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때 그들은 화려한 입담 못지않은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짧은 단발머리에 어울리는 발랄한 플로럴 프린트의 탑을 선택했으며 홍은희는 화끈한 성격을 닮은 레드컬러의 시스루 슬리브리스를 입은 것.

화이트 시스루 의상을 입은 MC 김희선까지 그들은 모두 시스루와 레이스가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 비슷한 취향을 보여주었다.

유부녀의 공식석상, 화이트 컬러


그들은 제작발표회와 행사장에서도 비슷한 의상을 선택한 바 있다. 세 명 모두 발랄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이 공존하는 여배우인 만큼 화이트 의상으로 화사함을 더한 것.

최근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박은혜는 박시한 핏과 치마밑단의 언발란스 커팅이 인상 깊은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는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실루엣에도 불구하고 가슴라인의 깊은 트임이 있어 섹시함을 잃지 않았다.

김희선은 까르띠에의 행사장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탑부터 팬츠까지 올화이트룩을 입은 뒤 드롭형 이어링과 브랜드의 골드 브레이슬릿으로 화려한 여배우의 룩을 보여주었다. 이때 핫 핑크 립과 치크로 한층 어려보이는 동안외모를 만든 것이 특징.

여리여리한 몸매가 강점인 홍은희는 팔과 다리를 드러내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입고 바비 브라운의 행사장에 등장했다. 그는 에스닉한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에 실버 스트랩 슈즈로 세련미를 한층 더했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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