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밝힌 ‘알바 헬게이트’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7.1%가 ‘습도 최고, 폭염 속 인형탈 알바’를 최악의 아르바이트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생 86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이어 늘 취객에게 노출되곤 하는 ‘유흥가 한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15.1%)와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 그리고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도 지옥을 경험하는 것처럼 힘들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복날, 월드컵시즌 치킨집 알바’,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 알바’, ‘정직원만 있는 회사 알바’, ‘여름방학 주택가 PC방 알바’, ‘휴가 시즌 고속도로 주유소 알바’. ‘세일기간 백화점 매대 알바’. ‘무인발권기 없는 극장 매표소 알바’ 등도 최악의 알바 후보에 올랐지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요즘 날씨에 인형탈 알바를 했다간…”,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진짜 공감된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가 인형탈 알바? 뭐니뭐니해도 택배가 최강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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