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서우-남규리, 스타들의 모찌피부 시크릿

입력 2013-08-16 20:09   수정 2013-08-16 20:09


[임수아 기자] 피부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요즘. 도자기, 윤광, 동안피부 등 여성의 피부에 관련된 수많은 신조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성의 피부에 대한 중요성이 개인의 관리차원을 넘어 한 시대의 트렌드 코드로 자리 잡은 것.

‘피부가 예뻐야 진짜 미인’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해도 피부가 곱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때문에 피부 미인으로 손꼽히는 스타들의 피부 관리 비결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을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도자기피부보다 탄력이 있고 윤광피부보다 동안외모로 만들어주는 ‘모찌피부’를 가진 스타들이 모든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모찌피부는 쫀득한 찹쌀떡처럼 하얗고 탄력 있는 피부를 뜻하는 신조어로 이다해, 서우, 남규리가 대표적인 모찌피부 연예인으로 꼽힌다. 달걀 흰자처럼 매끄러워지는 모찌피부 관리비법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모공관리의 첫걸음, 깨끗한 천연 폼 클렌징


무결점 피부를 만드는 첫 걸음으로 ‘세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부분이다.

특히 요즘처럼 30도를 훌쩍 웃도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답답하게 피부 층을 둘러싼 메이크업은 피부를 지치게 만드는 최악의 조건으로 손꼽힌다. 높은 기온에 넓어진 모공 속으로 자외선과 노폐물이 침투해 기미나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것. 실제로 여성들은 겨울보다 여름에 악화되는 피부 문제를 겪곤 한다.

이때 태양광선과 과도한 피지 분비로 민감해진 내 피부를 위해서는 꼼꼼하고 완벽한 세안이 병행되어야 한다. 자극 없이도 깨끗하게 피부를 정돈시켜줄 세안제로는 화학적 요소를 배제한 천연 제품이 좋다.

일반 화학 성분의 폼 클렌징은 높은 세정력을 자랑하는 대신 독하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까지 파괴시켜버린다. 이는 트러블은 물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노화를 진행시키는 지름길이다. 모공없이 촉촉한 모찌피부를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화장품인 셈.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학 폼 클렌징 사용 후 건조해진 피부에 또 다시 화학 성분의 기초 화장품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이 같은 행위가 반복되면 피지분비선이 혼란을 느껴 분비량 조절이 불가능해지며 화학 화장품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일반 폼 클렌징으로 그릇을 설거지해도 기름기 하나 없이 깨끗이 닦이는 실험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오가닉 열풍, 기초를 넘어 메이크업까지


천연 폼 클렌징으로 피부 결을 정돈했다면 이번엔 천연 메이크업 제품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 차례다.

수분을 머금은 듯이 매끈한 모찌피부는 두꺼운 메이크업 베이스나 컨실러를 여러 번 덧바르기 보다는 얇게 발리는 BB크림이 좋다. BB크림은 제형이 가벼워 뭉침 없이 잘 발릴 뿐만 아니라 내 피부 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이 같은 장점은 처음 독일의 의학 약품으로 취급되던 BB크림을 오늘 날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BB크림의 선풍적인 인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최근 CC크림과 BP크림 등 BB크림의 단점이 보완된 새로운 형태의 메이크업 제품들이 출시된 것.

하지만 BB크림보다 한결 내추럴한 피부 톤을 만들어주는 CC크림은 약한 커버력으로 얼마 못가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새로운 대안점으로 BB크림에 프라이머가 결합되어 매끄럽게 발리면서도 모공을 감촉같이 지워주는 BP크림이 떠오르고 있다.

BP크림은 자연스럽게 화사한 보정을 해주는 BB크림과 모공을 메꿔 매끄러운 피부 굴곡을 만들어주는 프라이머의 장점만을 합쳐 스타들의 모찌피부를 만드는데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산뜻하게 바른 뒤 모공은 물론 잔주름과 잡티까지 없애기 좋다.

또한 천연 BP크림을 선택한다면 자극 없이 미용과 피부 개선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높은 커버력이 맑은 피부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노화방지, 주름 개선, 원활한 피지 분비를 돕기 때문이다.

미구하라의 BP크림은 인공 화학 성분으로 유명한 미네랄 오일이나 인공색소, 파라벤 대신 해라바기와 녹차씨, 자스민 오일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뷰티 업계의 새로운 오가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디터의 추천 아이템


01. 미구하라 솝베리버블폼 1%의 추출물 함유량으로 천연 화장품을 모방하는 타브랜드와 달리 83%의 트리리프솝베리 열매 추출물을 자랑한다. 거품 제형으로 저자극, 무독성 세안이 가능해 얼굴 화끈거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02. 미구하라 BP크림 BB크림과 프라이머가 결합된 천연 메이크업 제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일반 화장품과 달리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내추럴한 피부 표현과 함께 완벽한 커버력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사진출처: 미구하라, 모델 컷 ESKEY 포토그래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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