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시사회패션, 스타가 추천하는 청바지 아이템은?

입력 2013-08-16 09:53  


[임수아 기자] 영화 VIP시사회 현장이 스타들의 핫한 패션쇼장으로 변해버린 지금, 8월14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숨바꼭질’과 ‘감기’의 레드카펫 속 스타들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발 빠른 스타들은 입추를 넘긴 계절에 맞추어 F/W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선택했다. 이때 트렌디한 스타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다름 아닌 팬츠. 그들은 캐주얼한 블랙팬츠부터 롤업 데님, 레더팬츠 등 각양각색의 팬츠로 시선을 모았다.

아직은 무더운 기온탓에 여름옷을 선택하자니 트렌드에 뒤처지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 당신이라면 지금부터 F/W를 맞이한 스타들의 팬츠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변치 않는 ‘스테디셀러’ 블랙 팬츠


누구나 하나쯤 소지하고 있는 블랙 팬츠는 캐주얼과 포멀룩 어디에도 활용 가능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스타들의 레드카펫 현장에서도 블랙팬츠의 인기는 단연 뜨거웠다. 그들은 블라우스와 슬리브리스, 니트 등 탑과의 매치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블랙앤화이트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컬러매치를 선보였다. 설리와 선우선은 화이트 탑에 스키니를 넘어 레깅스 핏을 자랑하는 블랙 팬츠를 선택했다. 이때 슈즈 또한 팬츠와 같은 색상을 착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타일링을 한 것이 특징이다.

배우 김윤서는 F/W 시즌에 맞춘 블랙 니트에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이때 배가 드러나는 짧은 길이와 화이트 도트가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클러치는 메탈 느낌의 핫 핑크 컬러로 의상의 포인트를 주었다.

글로벌 프리미엄진 브랜드의 관계자는 “여름동안 짧은 핫팬츠와 스커트로 다리를 드러냈던 여성들이 가을을 맞아 블랙 팬츠로 세련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리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레깅스핏은 노출을 하지 않아도 섹시한 느낌마저 전해줘 특히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길어 보이는 연출법 롤업 데님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듯이 롤업 스타일링은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짧은 다리를 보완하기 좋다. 이에 시사회의 남녀스타들은 길이별 롤업 청바지를 선보였다.

배우 박유한과 진세연은 마치 대학생의 캠퍼스 커플 같은 패션으로 시사회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자연스러운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에 셔츠를 넣어 캐주얼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때 자연스러운 롤업은 한층 내추럴한 무드를 더하기 충분했다.

여기에 진세연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비슷한 버건디 색상의 카디건을 두른 후 베이지와 브라운의 백과 슈즈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F/W의 걸맞은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롤업 청바지 스타일링은 캐주얼룩뿐만 아니라 힙합에서도 유효했다. 힙합 아이돌 박재범은 박시한 핏의 슬리브리스 탑에 5부 길이의 나염 데님을 롤업해 이를 증명했다. 여기에 하이탑 운동화와 스냅백, 네크리스를 활용해 힙합 뮤지션의 패션을 보여주었다.

롤업 데님이 폭풍적인 인기에 편승해 프리미엄 진 브랜드 제임스진스에서는 보이프렌드진을 출시했다. 자연스러운 워싱과 디스트로이드가 돋보이는 보이프렌드진은 스틸리토힐과 함께 가을 시즌 트렌디한 여성이라면 꼭 시도해야하는 스타일로 손꼽힌다.

패셔니스타들의 잇 아이템 ‘레더 팬츠’


최근 패셔니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고준희와 이수혁이 블랙 레더 팬츠를 착용하고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을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준 것.

그들은 F/W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데님 재킷과 체크 셔츠를 활용해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고준희는 암홀이 깊게 파인 슬리브리스 탑에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로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반면 이수혁은 체크 셔츠를 입은 후 컬러만 다른 셔츠를 허리춤에 묶어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한 때 록커의 상징이자 부담스러워 쉽게 소화할 수 없었던 레더 팬츠는 최근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으로 재탄생되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진 브랜드 제임스진스의 경우 레깅스 같은 핏과 착용감을 자랑하는 레더팬츠를 선보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앞 포켓에 지퍼 디테일과 독특한 디자인이 브랜드만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데님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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