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상우가 탄탄한 구릿빛 반전 몸매를 드러냈다.
8월17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김현우(이상우)가 송지혜(남상미)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날 김현우는 차가운 물속에서 지난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련, 질투와 미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터뜨리며 끊임없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송지혜에 대한 마음을 흘려보내려 한다. 깊은 눈빛과 더불어 그의 남성적인 야성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김현우는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 송지혜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등 아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겨줬던 바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상우는 사랑 앞에 당당하고 솔직한 김현우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주며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제작진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며 "또 다른 사랑 앞에 그가 보여줄 선택과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현우를 둘러싼 러브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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