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24회 베이비 페어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라면 관심을 가져본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박람회가 열린다. 베이비페어는 영유아를 위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참여가 높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2012년 국내전시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비페어 형식의 박람회는 총 30건 개최되었다. 웨딩페어, 채용박람회와 함께 국내 3대 박람회로 자리잡은 것. 이중 베이비 페어의 원조 격인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규모가 큰 박람회인 만큼 사전 정보를 조사하고 계획을 짜면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똑똑하게 베이비페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등록방법에 따라 달라요 출입구 확인하기
매년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만큼 복잡한 베이비페어 현장,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출입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베이비 페어 전시회장의 출입구는 A홀에 2개, B홀에 2개로 총 4군데 배치되었다. 등록 방법에 따라 출입구가 다르니 미리 확인한다.
온라인 회원일 경우 청록색 온라인 회원 등록대를, 모바일 무료 초청장 소지자는 주황색 모바일 회원 등록대에서 등록한다. A, B홀 양쪽 입구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 구매자는 연두색 현장 등록대를 이용해 B홀 입구로 입장한다. A, B홀 모두 입장할 경우 관심 브랜드 위치를 미리 확인해 가까운 입구로 입장하는 것이 좋다.
미리 시간을 체크하면 더 편해요 유모차 대여하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된 베이비페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500대의 유모차를 무료대여하고 있지만 이용자가 많아 9시 30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여장소는 홀 B2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유모차 대여시간은 2시간이다. 12시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반납된 유모차를 다시 대여하니 서둘러 방문하거나 오후 3~4시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샘플 쿠폰과 지도, 미리 준비하세요 베이비페어 앱 활용하기
관심 브랜드를 둘러보고 참가자를 위해 준비된 샘플을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 미리 동선을 확인한다. 선착순으로 샘플을 증정하는 곳을 체크한 뒤 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출력한 샘플 증정 쿠폰은 인근 부스를 한데 묶어 스크랩한다.
베이비페어 개최국은 ‘베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는 전체 지도는 물론 무료 초청장과 각종 할인, 증정 쿠폰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앱을 통해 쿠폰을 저장할 수 있으며 참가 브랜드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브랜드별 이벤트 미리 확인하세요 아토팜 ‘엄마사랑 사진 이벤트’
많은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베이비페어를 위한 한정판 기획세트 판매, 럭키드로우 행사 등을 진행하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년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민감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아토팜 엄마사랑 사진 이벤트를 메인 행사로 준비했다.
아토팜 부스(HALL A, D202)에 친정어머니, 시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이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포토레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토팜 엄마사랑 사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아토팜 매터니티 키트와 더마-비 기프트 키트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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