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눈물, 마지막 게스트 김자옥 극찬에 '뭉클'

입력 2013-08-21 08:05   수정 2013-08-21 08:05


[오민혜 기자] 강호동 눈물에 이목이 쏠렸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마지막 회 녹화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김자옥이 출연해 강호동을 울게 만들었다.
 
이날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다. 하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며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자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다. '무릎팍 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없다. 정말 대단하다"며 감동적인 말로 강호동을 극찬했다. 이에 감동한 강호동이 눈시울을 붉힌 것.

강호동 눈물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눈물, 마음 아프다" "그동안 '무릎팍 도사' 진행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강호동 눈물 흘렸다니 왠지 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릎팍 도사'는 오는 22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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