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준기가 폭풍 오열로 처절한 탈주 상황을 전했다.
8월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5회분에서는 장태산(이준기)이 도망자이기 전 아빠의 부성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미숙(임세미) 살인 누명을 쓴 태산은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찾으러 집에 갔다가 같은 고아원 출신 고만석(안세하)의 죽음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재활용 차에 올라 도주해야 했다.
이후 태산은 쓰레기 더미 안에서 자신 때문에 죽은 만석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우연히 도망친 동네에서 임산부를 만난 그는 출산을 도우며 딸 수진(이채미)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 오열했다. 8년 전 문일석(조민기) 대신 감옥에 가야 했던 태산은 어쩔 수 없이 임신한 인혜(박하선)에게 모질게 대해야 했고, 혼자 아이를 낳았을 그 생각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이준기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투윅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투윅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시스루]'오로라공주' 이해할 수 없는 전소민, '와요'에 움직인건…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인터뷰] 세이 예스, 제2의 씨엔블루?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①
▶ [인터뷰] 유쾌한 다섯 남자, '매력 터지는' 세이 예스를 들여다보다 ②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