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에 초대 됐다면?” 드레스코드 별 맞춤 스타일링 전격 분석

입력 2013-08-23 18:35  


[이세인 기자] 담배 연기가 자욱한 공간, 높은 도수의 알코올 정도로 여겨지던 한국의 파티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요즘의 대중들이 인식하는 파티는 어떨까. DJ를 중심으로 VJ, MC, 포토 그래퍼 등 화려한 영상과 음악을 위한 전문 인력들이 투입되고 파티의 ‘테마’가 확실히 존재한다.

유명 브랜드의 론칭이나 기업의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파티 등 그 종류도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 것. 이렇게 파티 문화가 하나의 대중문화로 온전히 자리 잡으면서 파티를 ‘즐겁게’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잘’ 즐겨야 하는 시대가 왔다.

단연 그 첫걸음은 드레스 코드에 맞는 스타일링일 것. 성공적인 파티를 위한 드레스 코드 별 베스트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 Dress code 1. 블랙&캐주얼


어떤 조명이든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파티와 가장 어울리는 컬러는 남녀 불문 ‘블랙’이다. 그래서인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레스 코드는 단연 ‘블랙’이다. 홍대 맛집 정보 사이트 당쿠의 신광섭 대표는 이달 말 론칭 기념 첫 번째 파티를 마련. 편안하게 즐기면서도 소속감을 부여하는 ‘블랙’을 드레스 코드로 정했다고. 

박형식은 블랙 티셔츠에 세미 터틀넥의 감각적인 티셔츠를 매치. 블랙에 가장 효과적인 액세서리 실버 컬러의 롱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줬다. 버클 장식이 있는 스니커즈로 캐주얼 무드를 유지, 앵클 스니커즈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팬츠 길이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진운은 화이트 컬러의 프린트 셔츠와 레더 베스트가 락시크적 요소를 더해준다. 여자 스타들의 블랙 파티룩은 어떨까. 김효진은 브이넥과 발목 길이감의 크롭트 팬츠를 매치.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지만 골반 부분에 스터드 포인트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수지는 스터드가 박힌 핫핑크 스틸레토 힐로 발끝에 포인트를 줬다. 

★ Dress code 2. 순백의 화이트


화이트 드레스 코드의 파티에 초대 받았다면 여성의 경우 독특한 아이템과 다양한 핏의 스타일링을 권한다. 김사랑의 경우 오버 사이즈 셔츠 원피스로 극세사 다리를 더욱 부각시키는 루킹을 완성했다.

패셔니스타 구은애는 믹스매치의 고수임을 증명했다. 미니멀한 화이트 원피스를 베이스로 페미닌한 화이트 클러치와 리본 포인트 스트랩을 매치. 화이트 스냅백과 무심한 듯 걸친 재킷은 시크함과 키치함을 더했다.

화이트 컬러의 경우 남성들은 블랙 컬러 코디네이션 보다는 좀 더 드레스업할 것을 추천한다. 최진혁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심플하게 코디네이션 후 화이트 컬러가 코드임을 알리는 화이트 레이스업 슈즈로 쐐기를 박았다. 박태환은 더블 브레스트 재킷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유지. 신뢰감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 스카프로 신사의 품격을 뽐냈다.

★ Dress code 3. 비비드


비비드 컬러의 드레스 코드 파티에 초대받았는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무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컬러의 제한이 적은 만큼 확실하게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다.

컬러로 승부하고 싶다면 채도 짙은 컬러에 미니멀한 칵테일 드레스를 추천한다. 디자인의 디테일은 최소한으로 하고 코럴 블루, 레드 등 리얼웨이에서는 스타일링하기 부담스러운 옷들을 옷장에서 꺼내 마음껏 즐길 것.

남성의 경우 수트에 컬러를 입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소지섭과 김지훈은 각각 인디 퍼플과 버건디 컬러 수트로 로맨틱함과 섹시함을 어필했다. TPO에 맞는 똑똑한 파티 스타일링으로 여름밤의 파티에 완벽히 녹아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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