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현아-유진, 이성을 부르는 도화살 페이스 “메이크업으로 도전!”

입력 2013-08-26 09:27  


[박윤진 기자] “완벽에 가까운 얼굴이다”

8월21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 2013’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남자를 끌어온다는 ‘도화상’과 화장으로 도화상처럼 보이게 만드는 ‘도화 메이크업’에 대해 언급 됐다. MC 유진을 비롯해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 포미닛 현아, 미스에이 수지 등이 도화상을 지닌 얼굴로 꼽혔다.

연예인은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얻어야 하는 직업인만큼 바로 이 도화살을 가진 얼굴이 유리할 수 있다. 관상 전문가들은 도화 페이스의 특징으로 투명하게 홍조가 비치는 하얀 피부에 아치형의 고운 눈썹, 길면서 앞이 뾰족한 눈매, 도톰한 콧망울, 입꼬리가 올라간 도톰한 입술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자신의 얼굴이 도화관상이 아니라고 해도 낙담하지 말 것. 메이크업으로 충분히 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도화 페이스로 비춰본 메이크업 팁을 전수한다.

투명하게 홍조가 비치는 하얀 피부


도화란 말 그대로 복숭아꽃을 의미한다. 그 꽃에 나비가 꼬이듯 이성에 꼬임을 나타내는 말. 생기 있고 투명한 복숭아 피부는 많은 여성들 그리고 남성들이 선망하는 여성의 피부색이다.

자신의 피부 본연의 글로우를 표현하고자 한다면 가벼운 텍스처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피부와 밀착시키자. 제형에 관계없이 모든 파운데이션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굳이 글로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두 뺨을 은은하게 물들일 때는 섀딩이나 하이라이터의 양을 줄이거나 거의 드러내 보이지 않도록 한다. 물을 들인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파우더 타입 보다는 크림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메이크업 스킬이다.

아치형의 고운 눈썹


이목구비의 핵심요소인 눈, 코, 입은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특히 눈은 여성들에게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다.

현아는 방송에서 관상전문가도 인정한 100% 도화에 가까운 얼굴로 판명됐다. 섹시와 청순을 동시에 품은 매력 페이스인 그녀는 아치형의 고운 눈썹, 길면서 앞이 뾰족한 눈매, 몽환적인 눈동자의 매력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도톰한 일자 모양의 동안 눈썹이 대세였다지만 가수 이효리는 5집 MONOCHROME의 ‘Bad Girls’ 활동 당시 전형적인 아치형 모양의 눈썹으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선의 느낌을 살려 큰 곡선을 그린 후 어두운 브라운 컬러로 빈곳을 채워준다. 이때 섀도우 제품은 눈썹과 헤어 컬러에 맞춰 음영감을 넣어주듯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는 펄감이 은은한 핑크, 피치의 아이섀도우 컬러를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 할 것. 눈두덩 위아래를 넓고 투명하게 펴 발라 감성적이고 우수에 찬 듯한 느낌으로 연출한다.

입꼬리가 올라간 도톰한 입술


입술의 가장자리 구석인 입꼬리의 느낌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원하며 밝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그녀의 입꼬리 모양에 주목하는 것이다.

흰 피부와 곁들여 시원하게 올라가는 입꼬리는를 가진 여배우 신민아와 송혜교는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한다. 더불어 적당히 차오른 도톰한 볼륨감은 섹시함까지 어필한다. 설리와 현아, 유진 역시 이와 같은 매력을 지녔다.

아랫입술과 윗입술의 두께가 비슷하고 적당히 도톰한 입술을 가장 예쁜 입술이라 칭한다. 이는 립 메이크업으로 충분히 교정할 수 있다. 펜이나 붓 어플리케이터로 정교하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립 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크게 그리고 그 안에 립 컬러를 발색하는 것은 립 메이크업의 가장 고전적인 방법. 크립이나 글로스 제형을 사용할 때는 입술 안쪽부터 컬러를 얹어 바른 뒤 브러시를 이용해 자신의 입술 보다 크게 그리면 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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