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권상우가 강예빈과의 열애 루머에 대해 분노했다.
8월26일 배우 권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괴롭히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서 돌고 있는 ‘섹시 여성 스타와 유부남 스타가 일본으로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에 관한 해명으로, 권상우는 이를 두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라고 밝힌 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상우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라는 말로 이번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권상우는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권상우와 강예빈 모두 황당하겠다”, “진짜 가족들은 무슨 죄?”, “권상우가 대처를 잘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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