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요즘 예전보다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안 그래도 기업형 커피전문점들의 수익이 예전과 같지 못한데다가 일부 지역별로 폐업하는 경우까지 알려져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 창업은 적절한 선택일까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까?
최근 커피전문점 창업 열풍이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2011년 1조 4280억 원에서 2012년 1조 5800억 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성장률은 2011년도에 12%, 2012년도에는 약 10%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커피전문점 창업이 다소 정체된 이유는 지역별로 과열현상을 빚은 것 이외에 임대료가 많이 상승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점포를 내야 하는 커피전문점의 특성상 총 창업비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예비창업자가 자금상의 압박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최소한 세 가지의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는 신뢰할 수 있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생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찾아야 하고 둘째는 최소한의 가맹비로 창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림으로써 초기비용을 회수해야 한다.
최근 신뢰와 상생의 사업모델을 제안한 바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씨티에서는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은 로드샵 및 대형빌딩 내 입점이 가능한 점포를 커피전문점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추천점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자바시티의 경우 가맹비용은 약 1억9,400만원이 소요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상투자비용은 132㎡(4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가 1,000만원, 사업비가 1,000만원, 내부인테리어와 집기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비용은 1억 원, 좌석 수 55∼60인석을 기준으로 의자와 탁자 비용이 1,600만원, 간판비용이 1,200만원, 상품의 제조와 판매관련 기계장비 비용이 4,600만원 등 모두 합해서 부가세를 제외하고 약 1억9,400만원이 소요된다. 이 비용에 점포임대료가 포함되면 창업비용이 된다.
또한 커피전문점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점포주의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와 함께 철저한 상권분석, 객단가 및 매출 증진을 위한 메뉴개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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