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배우 소지섭의 스타일링이 시청자들은 물론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SBS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 역할로 분한 소지섭이 기존의 매력과 다른 새로움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왔다. 특히 극중에서 선보이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수트에 컬러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한 그의 다양한 수트패션은 드라마가 방영되기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여기에 센스있는 패션 아이템을 더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는 등 그의 패션 감각이 돋보인다.
때문에 소지섭이 연출한 패션이 대중들에게 주목 받는 것은 물론 그가 착용한 아이템이 인기 있는 등 전국은 소지섭 열풍이다. 소지섭이 선보이는 ‘주군룩’의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이다. 까칠해 보이는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표현하거나 쇼핑몰 사장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잘 살펴보면 ‘주군룩’을 따라 할 수 있다.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강한 가을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인 선글라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에 그가 연출했던 다양한 선글라스에 대해 살펴봤다.
■ 카리스마
모든 남성이 부러워할 만한 프로포션을 갖고 있는 소지섭은 꽃미남 스타일이기 보다 남성적인 마초남 스타일이 더욱 잘 어울리는 스타이다. 때문에 그가 촬영한 화보나 드라마 혹은 영화 속 캐릭터는 유독 거친 남성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주군의 태양’ 속 주중원 역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직선적인 제품이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며 컬러는 짙은 브라운이나 블랙이 멋스럽다.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패턴이나 템플, 차가운 느낌의 금속 소재나 메탈 소재가 쓰인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하는 호피패턴 선글라스는 트렌디한 사각형의 쉐입이 감각적이면서 시크해 보인다. 보잉 선글라스 역시 남성미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니 참고해보자.
■ 트렌디
2013 S/S 시즌은 유독 두꺼운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가 유행했다. 이러한 레트로 무드는 봄과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소지섭처럼 보다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선글라스의 디테일에 주목해보자. 선글라스 프레임이나 안경다리 부분에 컬러 혹은 패턴이 가미된 제품은 감각적이면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비비드한 컬러가 더해진 제품은 트렌디하면서 경쾌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평소 캐주얼룩이나 깔끔한 수트를 자주 연출하는 남성에게 추천한다. 특히 호피 패턴 선글라스는 포멀하면서 깔끔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스타일리시한 ‘주군’처럼 연출하려면?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중원은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인다. 때문에 주중원을연기하는 소지섭처럼 연출하려면 선글라스 역시 트렌디한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
아닌 척 걱정해주고 보살펴주는 듬직한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므로 보잉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마이클 코어스의 MK813SK 제품은 보잉 스타일 특유의 남성적 매력에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가 더해져 더욱 멋스럽다. 가을철 니트웨어나 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세미 정장패션에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스타일리시한 수트패션을 연출하는 소지섭처럼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하려면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선글라스가 제격. 여기에 호피 패턴이나 컬러 포인트가 있다면 더욱 멋스럽다. 이 때 프레임은 두꺼울수록 복고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눈꼬리쪽이 살짝 올라간 제품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룩옵티컬, bnt뉴스 DB, 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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