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보아, 동갑내기 커플 잘 어울려 "만나기만 하면 수다 삼매경"

입력 2013-08-30 19:43  


[윤혜영 기자] 최다니엘 보아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서 최다니엘 보아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극중 보아가 분하는 상큼발랄 여대생 주연애는 사랑스런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어설픈 밀당(밀고 당기기)때문에 번번이 연애의 쓴맛을 보게 되는 '연애허당'.

최다니엘이 분하는 차기대는 여자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탁월한 연애고수.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연애관을 지닌 그가 우연치 않게 보아의 SNS 연애코칭에 나서게 되는 것. 허나 여심 족집게인 그도 정작 본인의 연애에는 어려움을 겪는 헛똑똑이기에 그의 연애코칭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보듯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은 보는 것만으로도 일시정지를 하게 만드는 우월한 비주얼로 함께 비를 맞고 싶은 욕구를 자극, 수많은 네티즌들의 심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연애를 기대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다니엘, 보아의 신선한 조합은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하고 있는 가운데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의 쫀쫀한 연기호흡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등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오래된 친구 같아 보일 정도다. 보아를 위한 최다니엘의 연애코칭이 재미있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8월28일 밤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각기 다른 네 남녀의 연애스토리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는 9월11일,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오케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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