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쓰쓰가무시병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8월30일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에 병원체 활동이 증가하는 쓰쓰가무시병,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감염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 진드기 유충이 번식하는 9~11월에 집중 발병하며,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가 발열, 발한, 두통 증상과 함께 암적색 반점이 나타나며 완두콩만한 크기가 몸통에서 시작해 점점 사지로 퍼져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쓰쓰가무시병은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가 많이 살거나 들쥐의 배설물이 있을 수 있는 수풀에는 되도록 가지 않고 풀밭 위에 옷을 벗고 눕거나 잠을 자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쓰쓰가무시병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쓰쓰가무시병 주의, 추석 때 조심해야겠다", "쓰쓰가무시병 주의, 정말 불안하다", "쓰쓰가무시병 주의, 야외 활동 자제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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