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재벌설 해명, 600억 있다면 택시 안 타 "윤태영-이필립이 진짜"

입력 2013-09-03 16:48  


[윤혜영 기자] 이서진 재벌설 해명이 화제다.

9월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서진은 "(600억원 재벌설에 대해) 누군가 얘기하긴 하더라"며 "현금이 그렇게 많으면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겠느냐. 600억 원이 있었으면 이 택시 타지도 않았다"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전 제일은행장이셨던 고(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며 "1960년대에에는 은행장이 높은 자리였나보더라"고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가 "할아버지의 재력이 이서진 씨에게 내려왔다. 작품 수에 비해 성격이 밝다. 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그때는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주변에 대기업 자제 친구들이 많았다. 커서 사회에 나오니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서진은 "내가 왜 예전 친구들에게 '술값을 낸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더라"며 "윤태영과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얄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재벌설을 해명했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필립 윤태영 집안이 얼마나 부자길래", "이서진 재벌설 해명, 이필립 윤태영 근황 궁금하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 그래도 집안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2007년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식에 동료 연예인 및 재계 인사들이 다른 출입구로 입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정재계 초호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태영의 부친은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아들이 미국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기를 바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이름을 알린 이필립은 이수동 STG 회장의 아들이다. STG는 미국 IT기업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에 달하며, 미국 워싱턴 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25대 IT기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안정적인 회사다.

2008년 방영한 MBC '성공스토리'에 출연했던 이수동 회장은 방송에서 이필립이 자신의 아들인 사실을 밝혔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수동 회장의 대저택은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필립은 재력 못지않게 학벌도 남다르다. 보스턴대 출신에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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