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1만3,977대 등록

입력 2013-09-04 11:38   수정 2013-09-04 11:38


 지난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977대로 집계됐다. 7월 등록보다 6.5% 감소했으며, 지난해보다 32.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2013년 누적 판매대수는 10만3,417대로 지난해보다 23.7% 늘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자료에 따르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405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폭스바겐이 2,493대, 메르세데스-벤츠는 1,929대, 아우디가 1,857대를 기록했다. 포드의 경우 596대로 토요타(549대, 7위)를 밀어내고 5위에 등극했다. 미니 역시 2,000대 한정판 미니 오리지널 인기에 힘입어 552대가 신규 등록됐다. 렉서스 416대, 혼다 370대, 크라이슬러 348대로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랜드로버 310대, 닛산 238대, 푸조 232대, 볼보 167대, 포르쉐 163대, 재규어 144대, 인피니티 97대, 피아트 50대, 시트로엥 35대, 캐딜락 14대, 벤틀리 9대, 롤스로이스 2대, 미쓰비시 1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이 8,311대(59.5%)로 다수를 차지했다. 2,000~3,000㏄ 미만은 4,045대(28.9%), 3,000~4,000㏄ 미만의 경우 1,365대(9.8%)로 조사됐다. 4,000㏄ 이상은 256대(1.8%)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348대(81.3%), 일본 1,671대(12.0%), 미국 958대(6.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8,935대(63.9%), 가솔린 4,626대(33.1%), 하이브리드 416대(3.0%)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3,977대 중 개인이 8,831대로 63.2%, 법인은 5,146대로 36.8%였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2,503대(28.3%), 서울 2,501대(28.3%), 부산 559대(6.3%), 법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인천 1,604대(31.2%), 대구 939대(18.2%), 부산 930대(18.1%)순이다. 

 8월 가장 많이 등록된 단일 차종은 BMW 520d(804대)다. 이어 BMW 528(562대)과 폭스바겐 골프 2.0ℓ TDI(473대)가 많이 등록됐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인기모델 중심으로 물량이 부족해 전월 대비 신규 등록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수입차 8월 신규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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