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사마리아의 그녀? 임신부로 모성애 연기

입력 2013-09-04 15:58  


[윤혜영 기자]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이 화제다.

9월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배우 곽지민이 낭종이 생긴 태아로 인해 괴로워하는 임산부 이수진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날 수진은 종가집인 시댁에서 아픈 아기는 후손으로 받아줄 수 없으니 수술도 하지 않은 채 입양을 보내야 한다고 해 병원의자에 앉아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시온(주원)은 수진에게 "저는 자폐아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며 "당신의 아기는 종양만 제거하면 된다. 수술만 잘 하면 건강해 질 수 있다. 고치기 힘든 장애가 아니다"라고 설득했다.

이후 수진은 완강한 시어머니에게 맞서며 태아를 수술하기로 결심, 아기를 지키려하는 모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깊은 인상을 주는 연기",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애절한 모습에 빠져들었다",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엄마로도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5년생인 곽지민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으로 데뷔했으며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에서 여고생 신분임에도 원조교제 여고생을 연기해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곽지민은 영화 '링크', '청춘 그루브', '웨딩스캔들'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는 '내 인생의 콩깍지', '사랑을 할 거야', '프라하의 연인', '메리대구 공방전', '아이 엠 샘', '환상거탑'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굿 닥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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