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본 더 스타일, 강예신 작가와 ‘ECA’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3-09-09 09:30  


[이세인 기자]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해외 각국의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백&슈즈 전문 셀렉트 숍 엘본 더 스타일이 현대 미술계의 신진 기대주로 꼽히는 강예신 작가와 함께 ‘ECA(ELBON, Contemporary Ar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ECA 프로젝트’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작가들과의 아트워크를 통해 상업공간을 전시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고객들과의 자유로운 문화소통을 시도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추구한다.

대중이 다양한 현대미술 작업을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해온 강예신 작가는 자신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화자로서 토끼를 소재로 상상적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의 편안하고 따뜻한 작품들은 고객들과 쉽게 공감함으로써 현대 미술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호흡할 수 있게 한다.

엘본 더 스타일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1950년대 이탈리아 우체부들이 사용하던 숄더백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자넬라토의 가방 포스티나를 모티브로 한 작품 ‘post-어느날의 배달’을 비롯한 강예신 작가의 다양한 작품 전시가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를 기념해 엘본 더 스타일과 강예신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스카프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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