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패션] 구하라-강지영, 섹시하게 컴백 “이래도 숙녀가 못돼?”

입력 2013-09-09 09:45  


[손현주 기자] 걸 그룹 카라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돼’로 더 섹시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온 카라가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다. 귀엽게만 여겨지던 그들이 어느새 숙녀가 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

특히 남장을 콘셉트로 팬츠와 셔츠, 넥타이를 매치한 룩은 컴백 이후 크게 이슈되고 있다. 이에 사랑스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하라와 강지영의 뮤직비디오 속 모습을 살펴봤으며 그들의 가장 편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공항패션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섹시한 ‘남장’


젠더리스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남성은 여성을, 여성은 남성을 탐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성(性)에 대한 경계가 없어지면서 걸 그룹 카라 역시 남장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카라의 이번 콘셉트 중 하나인 남장은 섹시하다. 마치 남성의 하얀 드레스 셔츠를 입은 영화 혹은 드라마 속 모습과 같은 섹시하고 매혹적인 느낌이 든다.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많은 걸 그룹이 선보이는 노출패션과 달리 노출이 없는 스타일링이지만 그것 못지 않다는 점이다.

갓 20살을 넘긴 구하라와 강지영도 마찬가지. 그들은 블랙 컬러의 팬츠에 화이트 컬러의 슬리브리스 셔츠, 넥타이를 매 시크한 카리스마와 더불어 섹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짙은 세미 스모키와 레드 립스틱, 여러 개의 팔찌를 레이어드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여성미 폭발


카라의 ‘숙녀가 못돼’ 뮤직 비디오 속에는 남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레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여성의 모습과 더불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여왕의 모습까지 담고 있다.

구하라는 노란색의 튜브톱 드레스에 화려한 이어링과 네크리스로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강지영 역시 하늘색 드레스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해줬다. 파스텔 컬러의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면 블랙과 골드 컬러가 믹스된 드레스는 시크한 여왕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치 바로크 시대를 보는 것 같은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와 디테일이 화려하며 여기에 심플한 블랙 컬러를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췄다. 특히 십자가, 금잔화 등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시스루, 레이스, 셔링 등 다양한 소재가 돋보여 화려함이 느껴진다.

화려함 속 평범한 모습


언제나 완벽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그들이지만 평소 모습은 심플하면서 평범하다. 20대 초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그들의 공항패션은 언제나 대중들에게 주목 받는 모습 중 하나이다.

공항패션 속 구하라는 심플하면서 트렌디한 모습을 많이 연출한다. 호피 패턴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독특한 쉐입이 돋보이며 카모플라주 패턴이 화려하면서 트렌디한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또한 그레이 컬러 슬리브리스에 블랙 스키니 팬츠, 체크 셔츠를 허리에 묶은 모습은 여느 대학생들과 같은 모습으로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막내 강지영이 착용한 핑크 컬러의 프레임 선글라스는 깜찍 발랄한 이미지 연출에 제격이다. 또한 올 가을 유행 아이템인 체크 패턴 원피스에 옥스포드화, 미니 사이즈의 체인 숄더백으로 귀여우면서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카라의 공항패션처럼 연출하려면 심플하면서 포인트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구하라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배색된 셔츠를 허리에 묶어 포인트를 줬으며 강지영은 클래식한 체크 패턴 원피스를 선택했듯이 포인트가 되는 패턴을 정해보면 어떨까. 하나의 팁을 더하자면 올 가을에는 체크 패턴이 트렌드이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진출처: 카라 ‘숙녀가 못돼’ 뮤직비디오 캡처, DSP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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