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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패셔니스타] 1990년생 글래머 미시 톱모델, 조단 던

입력 2013-09-10 14:16  


[박윤진 기자] 영국 슈퍼모델 출신인 조단 던은 2007년 뉴욕 런웨이 데뷔 때부터 이름을 알렸다.

178센티미터 신장의 런던 그린포트 태생의 조단은 순식간에 패션계에서 잘나가는 모델이 되어 버렸고 버버리, 캘빈 클라인, 생 로랑 광고의 모델로 기용되었다. 벨벳처럼 보드라운 피부와 큰 눈,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는 흑인 모델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보그, 엘르, V, 아이-디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모델 전성기를 누리던 그녀는 또래 모델들과 다른 선택을 했다. 출산을 위해 런웨이를 잠시 내려온 것. 1990년 생인 그녀는 조금 이른 나이에 아들 라일리를 낳았다. 현재는 런던의 집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시티 걸인 그녀는 알렉산더 왕, 버버리, 발망을 선호하고 비니와 힐, 드레스와 스티커즈를 매치한 어반 시크 스타일을 주로 선보인다.

패셔니스타답게 이지한 아이템만으로도 자신의 룩에 충분한 매력을 부각한다. 아무리 입어도 질리지 않는 베이직한 레더 스커트, 컬러&프린트 팬츠를 즐겨 입으며 기본 스타일의 퍼 아우터나 레더 재킷을 걸치는 것이 전부.

엣지 있는 스타일의 완성을 위해 신는 슈즈는 모던하고 시크한 자태의 부티가 주를 이룬다. 모자 코디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둥근 형태의 블랙 플로피 햇은 무채색의 코디에 무게감 있게 어울린다.


조단은 칵테일 드레스로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리얼웨이룩의 성향처럼 이브닝 드레스 역시 호화롭지 않다. 어깨를 드러낸 옐로우 미니 원피스와 금빛 비주얼의 오프 숄더 드레스 또한 디테일이 화려하진 않지만 글래머러스하며 풍부한 아우라가 잔뜩 느껴진다.

슈즈를 살펴보자. 거의 모든 룩에 착장된 블랙 하이힐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인식된다. 짧은 미니 원피스에는 글래디에이터 스트랩 힐을 매치해 허전한 다리 라인을 엣지 있게 채워 냈다. 가녀린 발목을 고정한 스트랩 하이힐 또한 모던하고 시크하다.

마크 제이콥스와 샤넬의 모델로 활동해 온 조단은 2014 F/W 파리패션위크에서 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크리스찬 디올 모델로 선발되지 못하는 이해 못할 해프닝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시즌 만에 런웨이로 돌아 온 그녀는 진보한 성숙미를 머금고 여전히 패션계를 사로잡고 있다.

나오미 캠벨, 타이라 뱅크스의 전성기를 이을 떠오르는 ‘흑조’ 조단 던을 주목하자.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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