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 평균, 94만원… 대기업은 100만원 '훌쩍'

입력 2013-09-12 08:11  


[라이프팀] 추석 상여금 평균 금액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월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3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 근로자 1인당 받는 추석 상여금이 평균 94만 700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근로자들은 작년보다 4.3%(3만9000원) 늘어난 돈을 상여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 대비 대기업 근로자들은 120만 9000원으로 4만 2000원, 중소기업은 85만 6000원으로 3만 7000원 늘어난 상여금을 받을 전망이다.

추석 상여금 평균 금액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우리 회사는 평균 미달이네”, “추석 상여금 평균 보니 괜히 씁쓸해진다”, “추석 상여금 평균이 94만원? 빨리 추석 와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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