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델파이, 마이파이 컨셉트 공개

입력 2013-09-16 15:43   수정 2013-09-16 15:44


 델파이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마이파이(MyFi)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컨셉트카에 장착된 마이파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기술이다. 인포테인먼트와 능동 안전 기술을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의 경우 주행 시 운전자 시선이 향하는 모든 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이마운트 투명 디스플레이가 활용됐으며, 가변형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자 취향에 따라 개별 설정을 가능케 했다. 






 통합 레이캠 유닛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합해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교통 체증, 공사 지역, 기타 위험 조건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감지한다. 수집 정보는 운전자 워크로드 관리 소프트웨어에 입력돼 HMI를 역동적으로 조정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자연어 인식도 주목할 만하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으로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조종할 수 있다. 기존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자주 사용되는 검색 내용도 제공한다. 적용된 차세대 마이크로폰 음향기술은 명령 정확도를 높인다.

 워크로드 관리자 및 운전자 상태 센서도 마이파이의 주요 부분 중 하나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주의가 산만해진 상황에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로고 돕는다.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경우에도 자동한다.

 자동차 내부에 구성된 무선 네트워크는 탑승자와 정보, 콘텐츠의 지속적인 공유를 가능케 했다.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로 자동차 안 어느 자리에서나 무선 기능을 제어하고, 직접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비디오 콘텐츠를 뒷좌석 비디오 스크린에 띄우며, 자연 음성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스크린별로 다른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프랑크푸르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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