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존박 집 공개가 화제다.
9월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요리, 인테리어 등 살림에 남다른 재주가 있는 남자연예인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정태호, 존박이 함께했다.
이날 존박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집을 치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곧 실제 그의 집 사진이 공개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 속 존박의 집 부엌엔 씻지 않은 식기들이 가득했고 거실 소파엔 옷가지들이 널브러져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전날 친구가 놀러 와서 그렇다”고 밝힌 뒤 “한꺼번에 설거지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냐. 왜 피곤하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하며 자신만의 소신을 확고히 했다.
또한 존박은 “정리를 잘해 놓는 것보다 약간 나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게 좋다”며 어지러운 집에서도 물건은 잘 찾는 자신만의 생활 방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뭔가 반전이다”, “존박 집 공개해서 보니 누가 봐도 혼자 사는 남자 집이네”, “존박 집 공개에 갑자기 친근감 느껴지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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