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쉬운 이미지 변신법 ‘○○’을 바꿔라

입력 2013-09-14 10:54  


[송은지 기자] 많은 사람들이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소홀히 하는 부분이지만 알고보면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포인트가 있다. 바로 ‘얼굴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눈썹.

눈썹의 중요성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연예인인 소녀시대 효연만 봐도 눈썹이 그 사람의 인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올라가는 눈썹으로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이었던 효연이 일자눈썹으로 확연히 부드러워진 분위기로 변화한 것.

올 가을 이미지 변신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눈썹에 주목해 보자. 눈썹 메이크업을 통한 이미지 변신법을 공개한다.

STEP1. 눈썹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 “모양을 결정하라”


일자 눈썹, 청초한 동안 이미지 연출에 제격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단연 대세는 일자 눈썹.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자눈썹 트렌드는 올해에도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살짝 두께를 도톰하게 그리면 청순하면서도 어려보이는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며 얇게 그리면 다듬어진듯한 느낌을 주며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올라간 눈썹, 강해 보이는 카리스마 이미지 연출
올라간 눈썹은 일자눈썹과는 달리 강해보이는 인상을 준다. 끝을 올린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과하지 않게 적당히 올려 그리면 사나워 보이지 않고 세련되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아치형 눈썹,  순해 보이는 착한 여자 이미지
아치형 눈썹은 눈썹 끝 부분이 밑쪽을 향하기 때문에 인상을 더욱 순해 보이게 한다. 눈썹 앞쪽에서 일자로 뻗어나가다 끝 부분만 살짝 아래로 내려 부드럽게 아치형을 그려주면 최근 트렌드인 일자 눈썹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트렌디한 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STEP2. 눈썹 정리법 “눈썹을 그리기 전 깔끔하게 다듬어라”


눈썹 정리법은 원하는 눈썹 모양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순서가 다르지는 않다. 우선 아이브로우를 이용해 원하는 눈썹 모양대로 라인을 그려두거나 컨실러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준다.

그 다음 라인 외의 부분에 자라난 잔털을 눈썹칼을 이용해 제거한 다음 눈썹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눈썹을 가볍게 쓸 듯 빗질해주며 삐져나오는 부분을 가위로 제거하면 된다.

STEP3. 눈썹 메이크업 방법 “눈썹은 또렷하지만 자연스러워야 한다”


눈썹 메이크업을 위해 우선 자신의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컬러의 아이브로우를 선택하자. 이때 메이크업 초보자라면 펜슬 타입 아이브로우를 사용해야 보다 쉽게 눈썹 모양을 잡을 수 있다.

펜슬 타입 아이브로우를 사용할 경우 최대한 손에 힘을 빼고 눈썹을 그려줘야 자연스러운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가볍게 눈썹 라인을 먼저 그려준 뒤 안쪽을 살살 스케치하듯 채워주면 된다. 그 다음 펜슬 뒷부분에 달려있는 스크류 브러시나 별도의 눈썹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눈썹 털 방향대로 쓸어주듯 빗어주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반면 케이크 타입의 아이브로우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두 가지 컬러가 내장되어 있는데 우선 그 중 밝은 컬러를 사용해 라인을 그린 뒤 안쪽을 가볍게 채워주자. 그 다음 어두운 컬러를 사용해 눈썹 아랫부분에만 음영을 주듯 터치해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지는 눈썹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STEP4. 눈썹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메이크업 팁 “깊이감 있는 눈썹을 연출해라”

얼굴 윤곽에 깊이감이 느껴지는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들은 전체적인 얼굴이 평면 느낌이 강하므로 깊이감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눈썹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눈썹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 눈썹 끝 부분의 바로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가볍게 쓸어줄 것.

눈썹이 끝나는 부분에 하이라이터를 칠해 밝혀주면 얼굴에 입체감이 더해질 뿐만 아니라 광대로 가는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어 얼굴이 더욱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때 지나치게 과한 하이라이터 사용은 오히려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포인트 부분에만 적당량을 사용할 것.
(사진출처: bnt뉴스 DB, 소녀시대 ‘Gee’ 뮤직비디오 캡처, 베네피트)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
▶복학생 아저씨? ‘훈남 오빠’로 2학기 인기남 변신
▶환절기 피부 건조 주의보, 지금 피부에게 필요한건 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