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스타일링 “장시간 이동에도 걱정 없다!”

입력 2013-09-17 09:00  


[임수아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8일부터 주말과 맞물려 근 일주일간에 걸친 이번 추석은 지루한 일상에 큰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가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은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해외와 국내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도 많을 터. 한 벌의 의상으로 피크닉 분위기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장시간의 이동에도 편안한 실용성과 함께 트렌디한 가을여자로 변신할 수 있는 추석특집,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세 가지를 공개한다.

item 01. 블랙팬츠


오피스룩부터 피크닉룩까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단연 블랙팬츠다. 블랙팬츠는 어떤 의상에도 쉽게 매치되며 약간의 디테일로 전혀 다른 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9월13일 출국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은 국민배우 이영애부터 아이돌그룹 소녀시대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블랙팬츠를 선택했다. ‘구찌쇼’ 참석을 위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 이영애는 블랙 슬랙스와 함께 탑, 슈즈, 백까지 시크한 올블랙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소녀시대의 수영과 써니는 보다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낸 것이 특징. 특히 써니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가로로 찢어진 빈티지 데님으로 펑키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영과 써니는 레드와 블랙 컬러로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쉽게 접할 수 있어 무심코 착용하는 블랙팬츠는 사실 무엇보다 디자인과 핏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하복부, 종아리를 압박해 불편함을 주기 때문. 이때 적합한 블랙팬츠로는 다리라인에 밀착되면서도 레깅스처럼 편안함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을 추천한다.

제임스진스의 트위기 블랙 클린의 경우 아시아인의 체형을 고려한 쿠튀르 라인으로 힙과 다리라인에 탁월한 보정 효과를 갖는 것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item 02. 원피스


시원한 가을바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루즈한 핏의 스커트와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팬츠와 달리 스커트와 원피스는 두 다리의 자유로운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전도연처럼 시크한 트렌치코트를 매치하거나 차예련처럼 스웨이드 소재의 부티를 매치하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 가장 뜨거운 트렌드로 손꼽히는 언발란스 커팅의 디자인은 편안해 보이기만 하는 저지 소재의 원피스에도 트렌디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더불어 추석연휴 장거리 이동을 위해 적합한 가방으로는 적은 수납력을 가진 클러치보다는 토트나 크로스 투웨이로 활용가능한 백이 실용적이다.

item 03. 쇼츠


사계절을 막론하고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줄곧 등장하는 아이템은 쇼트팬츠다. 특히 올해는 쇼트팬츠가 아이돌의 무대의상으로 등장할 만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워싱, 데미지, 그라데이션 등 독특한 디테일이 대거 출시되며 데님팬츠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엉덩이와 허리라인에 자신이 없는 여성은 하이웨스트 형태의 데님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디스트로이드와 단추장식, 뷸규칙한 밑단은 빈티지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다.

특히 데님팬츠는 아침, 저녁의 쌀쌀한 기온과 한낮의 무더운 햇볕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다. 데님팬츠를 선택했을 때는 트렌디 아이템인 체크셔츠, 버건디 카디건, 스웨트로 계절감에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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