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살 거북이 발견, 남미 거북이 중국에… '예사 거북이가 아니네'

입력 2013-09-22 19:30  


[라이프팀] 500살 된 거북이 발견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월18일(현지시각) 중궈신원망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5일 허난성 핑딩산시에 사는 한 농민이 땅을 갈던 중 500년 된 거북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예사 거북이가 아님을 직감한 그는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현지 임업부 야생동물보호센터는 해당 거북이가 미국 남동부에 사는 아메리카 악어거북이며 나이가 500살 가까이 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몸길이 45㎝에 무게 6㎏인 이 거북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누군가 키우기 위해 외국에서 사들였다가 버렸거나 스스로 빠져나왔거나, 혼자 바다를 건너 중국 수역으로 넘어왔다가 강을 따라 허난성 내륙으로 들어왔거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살 거북이 발견에 네티즌들은 “거북이가 장수의 상징인 건 알았지만 500살이라니…”, “500살 거북이 발견? 연구해 볼 가치가 충분한 듯”, “500살 거북이 발견, 대체 중국까지 어떻게 갔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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