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성대퀸카, 뜨거운 인기에 한 남성 '서동요 작전' 까지…

입력 2013-09-24 17:48  


[오민혜 기자] 배우 문소리가 과거 성균관대학교 재학시절 퀸카였던 사실을 밝혔다.

9월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문소리가 출연해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한 인기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날 MC 성유리가 "성대 연극반에서 소문난 퀸카였다는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문소리는 "연극반에서만 퀸카였다고 하던가?"라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반문했다.

신입생 당시엔 남자에게 관심이 없었다던 문소리는 "그런데 학교에 모르는 사람과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며 "알고 보니 그게 '서동요 작전'이라고 하더라"라고 과거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소문 속 남자를 만났는데 그가 죄송하다며 공연 티켓을 내밀었다"면서 "매너도 있고 괜찮기에 사귀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소리 성대퀸카, 당시 미모는 최고" "문소리 정도면 퀸카일만 하다" "문소리 성대퀸카, 남자 복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소리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에서 영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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