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김성은과 김성민이 '감자별'에 고정 출연한다.
9월24일 방송된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김성은과 김성민이 노민혁(고경표)의 완구회사 콩콩 직원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성은과 김성민은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 번의 출연이 아니라 이들은 고정 출연을 확정했다. '감자별' 연출은 맡은 김병욱 PD와의 인연으로 시트콤에 합류한 것.
김성은과 김성민은 과거 김병욱 PD가 연출한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각각 박미달, 김의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감자별'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김성은과 김성민이 시트콤에 고정으로 합류한다"면서 "분량은 적지만, 콩콩 회사 직원으로 감초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감자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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