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시린 가을 “완벽 가방 스타일링으로 인기녀 변신해볼까?”

입력 2013-09-26 13:50  


[송은지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이 시작되었다.

솔로인 여성들은 이맘때쯤 되면 앞으로 닥쳐올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성이 짙은 날들이 두려워지기 마련. 커플들에겐 달달한 하루일지 몰라도 솔로들에겐 외로움이 몰아닥치는 날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날들이 오기 전 필요한 것은 단연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하루 빨리 남성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옷 스타일에는 한껏 신경을 쓰지만 가방 스타일링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방은 ‘패션의 완성’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완벽한 스타일링 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템. 완벽한 스타일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주목하자. 스타일별 가방 착장법을 소개한다.

스퀘어 숄더백 “반전 있는 커리어우먼 분위기를 연출에 제격”


남자들은 시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오피스룩 스타일로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나 H라인 스커트가 제격이다.

더욱 완벽한 오피스룩을 완성하기 위해 여기에 스퀘어 숄더백을 매치하면 더욱 고급스럽고 교양있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밝은 컬러와 어두운 컬러가 함께 어우러진 가방은 톤 다운된 정장 착용 시 격식 있는 스타일을,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착용하면 매혹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미니 숄더백 “오빠들의 마음을 녹이는 소녀로 변신하자”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는 20대 초반 여대생이라면 미니 숄더백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복학생 오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자. 아기자기한 프린팅 티셔츠에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한 뒤 귀여운 매력을 더하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미니 숄더백을 활용할 것.

이때 미니 숄더백이라고 해서 수납공간이 부족하면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포켓이나 주머니 등 수납공간이 넉넉한지 체크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아치형 숄더백 “가방 하나만 맸을 뿐인데… 주목받고 싶다면?”


스타일이 좋은 트렌드세터 남성을 공략하고 싶다면 올해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인 아치형 숄더백을 활용하자.

아치형으로 디자인된 숄더백은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잇 아이템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단아한 원피스나 A라인 스커트 등에 믹스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보다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가방 손잡이 부분을 비비드톤의 스카프로 감아 포인트를 줄 것. 이때 스카프의 패턴이나 컬러에 따라 캐주얼한 매력은 물론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포켓 포인트 백팩 “꾸밈없는 순수한 매력이 돋보여”


작가, 기자 등 활동성이 많은 전문직 여성들에겐 실용성과 멋을 겸비한 포켓 포인트 백팩을 추천한다. 포켓 포인트 백팩은 심플한 캐주얼 의상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꾸밈없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이 가능해 순수한 마음을 가진 따도남, 초식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제격이다.

백팩을 고를 때는 디자인은 물론 소재와 수납공간을 눈여겨봐야 하는데 활동적인 여성이라면 넉넉한 사이즈에 가벼운 가죽 소재의 가방을 골라야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사진출처: SBS ‘결혼의 여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오로라 공주’, KBS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럭스버리)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이영애 -전도연-이요원, 시크 ‘공항패션’ 속 핫아이템!
▶베이비 페이스 바바라 팔빈 “벗으니 몸매가…”
▶좋은 셔츠의 조건, 추남(秋男)의 스타일링을 준비하라!
▶혜박-장윤주, 톱모델의 사복패션이 돋보이는 이유
▶‘그 겨울’ 일본 내 인기 급상승! 주얼리 한류도 상승기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