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파키스탄에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9월28일 낮 12시34분께 파키스탄 남서부 지방에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구조 수습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 수가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 지역은 서남부 산악지대인 발루치스탄주의 빈민지역 아와란으로 나흘 사이 2차례 강진을 겪었다. 이 지역은 지난 24일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최소 359명이 목숨을 잃었고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파키스탄 강진은 아와란에서 북서부 방향으로 96km 떨어진 지하 14km에서 발생했고, 24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파키스탄 국가지진센터는 규모 6.8 강진을 두고 새로운 지진이라 전했다. (사진출처: 뉴스Y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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