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이 좋아하는 아우라 가득한 주얼리는?”

입력 2013-10-02 08:50  


[이세인 기자] 영화 ‘깡철이’ VIP 시사회를 런웨이로 만들어 버린 톱 모델 두 사람이 있다.

모델 강승현과 구은애가 일명 ‘모델 포스’로 우리나라 톱 모델 다운 포스를 자랑한 것. 그들의 남다른 등장에 기자들의 눈과 셔터는 바쁘게 움직였다.

훤칠한 키에 베이비 페이스를 가진 강승현은 캐주얼한 패션에 가터벨트 패턴의 독특한 스타킹으로 주목 받았다. 구은애 또한 우월한 비율과 함께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올 블랙 룩을 선보여 시사회장을 런웨이로 탈바꿈 시켰다.

이들의 포스 가득한 모델룩에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모두 심플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모던하고 시크한 실버링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이들의 모델스러운 주얼리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 강승현’s 링


평소 하이패션을 많이 접하고 유리한 신체조건 때문에 스타일링에 제한이 없기 때문일까. 런웨이 위에서 뿐만 아니라 스트릿 파파라치에 찍힌 모델들의 패션은 다양하고 리드미컬하다. 강승현 또한 평소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승현이 선택한 ‘깡철이’ 시사회 패션은 빈티지와 캐주얼함이다. 심플하고 캐주얼한 후디에 데님 핫팬츠,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한 클러치와 가터벨트 패턴이 그려진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다른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 박시한 소매 아래로 은은히 빛나는 화이트 골드 심플링으로 심플하게 마무리했다.

오버사이즈 후디, 빈티지한 클러치 등 임팩트가 강한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는 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강승현처럼 박시한 후디 소매 아래로 은은히 빛나는 화이트 골드의 심플한 디자인의 링을 추천한다.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유지할 수 있을 것.

★ 팔색조의 매력적인 페이스 구은애’s 링


톱 모델의 조건 중 하나는 하나의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고 디자이너가 그려내는 대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모델 구은애는 때론 청순하고 때론 섹시하다. 이런 매력적인 구은애가 이번 시사회에서 선택한 룩은 올 블랙 시크룩이다.

호피 패턴의 루즈한 니트와 다리 라인을 부각시키는 레더 팬츠, 블랙 펌프스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구은애 역시 머리 위에 살짝 얹은 페도라를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액세서리는 배제했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룩에 200% 매치되는 링은 심플하고 모던한 실버링으로 온전히 실버 밴드의 시크함에 포인트를 둔 링을 선택했다. 실버 소재의 차가운 컬러감이 시크함을 배가 시킨다. 구은애 역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링으로 원 포인트 주얼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키스바이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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