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Q&A] 연예인 헤어스타일에 관한 궁금증

입력 2013-10-04 09:47   수정 2013-10-04 09:47

[김혜지 기자] 연예인들의 헤어 스타일 따라 하고 싶지만 관리가 어려워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웰라 프로페셔널즈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연예인 헤어스타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밝게 탈색한 머리를 관리하는 방법과 백스테이지에서 선보인 과감한 헤어 스타일을 일상에서 연출하는 법, 탱글탱글한 연예인 컬링까지. 선뜻 따라 하기 힘들었던 연예인 헤어 스타일의 비밀을 파헤쳤다.
 
Q 탈색으로 인한 헤어 손상 극복 방법은?


탈색은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빼내기 위해 강한 산성 성분을 사용한다. 이는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케라틴과 멜라닌을 앗아가 손상을 유발한다. 특히 연예인들의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2~3번의 탈색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는 모발 상태에 따라 머리카락이 녹거나 끊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오일은 즉각적인 영양 공급이 가능하고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모발을 관리한다. 샴푸 후 수분이 완전히 증발하기 전, 모발 끝을 중심으로 바르면 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복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 E 성분을 사용한 오일은 윤기 나는 컬러 연출에도 유용한 데 모발의 산화를 막고 보호막을 형성해 선명한 색상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탈색으로 모발이 약해진 경우 엉키거나 끊어져 관리가 까다롭다면 샴푸하기 전 헝클어진 모발에 소량 발라 엉킴을 풀어준 후 머리를 감으면 두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Q 선미의 헤어스타일에 눈길이 갑니다. 웨트(wet)헤어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시즌 알렉산더 왕, 프라다  백스테이지 등에서 촉촉함을 강조하는 웨트 헤어가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무대가 아닌 일상에서 연출할 경우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오일. 헤어 오일은 처음 발랐을 때 유분기가 돌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헤어 오일은 흡수가 빠르고 기름기가 겉돌지 않아 푸석한 모발을 잠재워주며 윤기가 흘러 활용도가 높다.

웨트헤어를 연출할 때 모발 아래 부분에 글로시한 광택이 나도록 오일의 힘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헤어 오일은 영양을 공급하면서 모발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역할을 해 웨트 헤어의 최종 병기로 손색 없다. 약간의 손 재주만 있다면 부드러운 실루엣의 웨트 헤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글로시한 느낌의 헤어는 터프하게 빗어 흐트러진 듯 연출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일상에서 활용할 경우 너무 과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이 느껴지도록 세럼과 오일을 조금씩 섞어 나눠 바르고 꼬리 빗으로 모발을 정리한다. 정수리 부분 모발이 들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타일링 제품으로 살짝 빗어 넘긴 뒤 아래 부분 광택을 위해 손가락으로 성글게 빗어 준다.
 
Q 푸석한 모발 때문에 컬의 모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윤기 나는 연예인 헤어 스타일을 만드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컬링 전 모발 관리가 우선이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 단계를 거쳐 머리카락에 촉촉하게 수분막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헤어 로션이나 오일을 이용해 보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모발과 적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직접 닿는 열기구를 사용할 때는 에센스와 오일 등 헤어 제품을 꼼꼼히 발라 직접적인 영향을 최소화한다. 머리카락에 약간의 물기를 남긴 상태에서 오일을 손에 덜어 쓰다듬듯 만져주면 보다 촉촉한 머리결을 완성할 수 있다.

펌을 하지 않은 두꺼운 생머리의 경우 손질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모발을 부드럽게 만든 뒤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오일 코팅으로 열로 인한 수분 손실을 막아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을 방지한 뒤 컬을 넣으면 모양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듯.

또한 평상시 모발을 위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난방 장치의 남용을 피하고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젖은 수건을 말리거나 방 안에 물을 떠 놓는 등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습관은 피부는 물론 모발에도 영향을 줘 건조한 계절 촉촉한 모발 상태를 유지하는 효과적이다.

▶ 모발 관리 추천제품

웰라 리플렉션 헤어 오일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 E 성분과 아보카도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을 사용해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특히 비타민 E 성분은 윤기 나는 컬러 연출에 유용하다. 모발의 산화를 막고 보호막을 형성해 선명한 색상이 돋보이게 한다.

웰라 컬 크래프트 독특한 폼 타입의 왁스입니다. 보다 생기 있는 컬을 만들어 줍니다. 약간의 수분이 있는 모발에 움켜쥐듯 발라주고 아이론을 이용하여 탄력 있는 컬을 만든다.

모발의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벨벳 앰플리파이어는 모발에 세럼과 프라이머 역할을 하고 스타일링 제품이 잘 스며들도록 머릿결을 정돈한다. 웰라 쉼머 디라이트는 반짝거리는 효과로 모발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준다. 모발 위에서 가볍게 스프레이하여 수분이 모발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미세한 입자의 반짝임이 헤어 스타일을 돋보이도록 한다. (도움말: 웰라 프로페셔널즈/ 사진출처: bnt 뉴스 Photo DB, 알렉산더 왕, 프라다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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