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분홍신' 티저, 소녀에서 여인으로… 신비로운 분위기 '물씬'

입력 2013-10-04 18:37  


[오민혜 기자] 가수 아이유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분홍신'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0월4일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분홍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열심히 피아노를 연주하는 유희열과 건반 앞에 나란히 앉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뒤에는 휘황, 장기용, 페퍼톤스가 무덤덤한 표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긴박하게 돌아가는 영사기와 분홍신이 클로즈업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기대감을 높였다.

'분홍신'은 빨간 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아이유 분홍신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분홍신 신비롭고 좋다" "아이유 잘됐으면 좋겠다" "아이유 분홍신, 노래하는 모습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10월7일에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유 분홍신' 사진제공: 로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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