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SNL-GTA 경성' 깜짝 등장… '국민 고자' 등극

입력 2013-10-06 15:04  


[김민선 기자] 배우 김영인이 ‘SNL’에 깜짝 출연했다.

10월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높은 자유도와 완성도, 폭력성으로 유명한 콘솔게임 GTA가 ‘GTA 경성’으로 완벽하게 패러디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교는 김원해로부터 GTA 경성을 추천받고 게임 클리어 도전에 나섰다. 앞서 ‘GTA 조선’을 추천받아 대동여지도 맵 클리어 나섰던 그는 처참하게 실패한 뒤 환불을 요구했으나 김원해는 자신 있게 GTA 경성을 추천하며 한번만 더 자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 GTA 경성을 사들고 집에 돌아온 김민교는 김춘삼, 김두한, 이완용 등의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인물을 선택해 플레이에 나섰다.

먼저 김두한을 선택한 김민교는 키 조작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시작과 동시에 일본 순사에게 죽임을 당하자 이후 이완용을 선택해 기세등등하게 게임을 이어나갔다. 그는 김춘삼 패거리를 제압하라는 퀘스트를 받고 대결에 나섰으나 계속해서 무기를 잘못 선택해 또 다시 일방적인 공격을 당해야 했다.

특히 낭심을 집중 공격당한 김민교의 게임 캐릭터는 이후 병원에서 눈을 떴고, 옆자리에 배우 김영인이 함께 누워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거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환에게 피격당하는 심영 역을 맡아 실감 나는 고자 연기를 펼친 바 있는 김영인은 이번에도 자신의 유행어 “말도 안 돼. 내가 고자라니. 고자라니”를 외치며 괴로워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러한 김영인을 두고 ‘심영-국민고자’라는 자막이 등장해 더욱 시청자들의 폭소케 했다.

한편 tvN ‘SNL 코리아’의 GTA 경성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영이 나올 줄이야, 완전 빵터졌네”, “GTA 경성, 진짜 아이디어 좋다”, “국민고자라니… 자막 센스 대박!”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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