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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드라마 67분 합의, 제작 환경 개선 위해… 21일부터 적용

입력 2013-10-07 22:31  


[김민선 기자] 방송 3사가 드라마 방영을 67분 동안 하기로 결정했다.

10월7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SBS KBS MBC 지상파 3사가 기존 72분이었던 드라마 방영 시간을 67분으로 줄이는 것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는 2008년에도 과도한 시청률 경쟁에 드라마 방송 시간이 늘고 있다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막기 위해 72분 방송을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다시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고, 지난해 초 3사는 다시금 이를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드라마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나치게 시간을 줄이면 광고 수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회의를 통해 5분을 줄인 67분으로 일단락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방송 3사 드라마 67분 룰(광고 포함)은 21일 방송되는 월화드라마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심야 예능 프로그램의 시작 시간 역시 기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 3사 드라마 67분 방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럼 이제 쪽대본에서 탈피하는 건가?”, “방송 3사 드라마 67분, 이번엔 잘 지켜졌으면…”, “방송 3사 드라마 67분 방영? 살짝 아쉽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수상한 가정부’, KBS2 ‘굿 닥터’, MBC ‘불의 여신 정이’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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