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10~20대 학생 또는 회사원 "강경 대응, 선처 없다"

입력 2013-10-11 19:51  


[김민선 기자] 가수 백지영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10월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도 넘은 악플러들을 연이어 고소한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백지영 역시 유산 이후에도 계속되는 악플에 일부 네티즌들을 고소했고, 1차 고소 후에도 악성 댓글이 수그러지지 않자 2차 고소까지 진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일부러 아이를 죽였다는 등 백지영이 아이를 죽이고 있는 것처럼 사진을 합성하는 등 악플러들의 만행에 너무 충격을 받아 고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현재 11명의 아이디가 고소됐다.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사이로, 학생 내지는 회사원이었다”고 현황을 밝혔다.

또한 경찰은 “아무리 장난이었다고 해도 피해자와 합의 되지 않으면 전과자가 될 우려가 있다”며 “명예를 훼손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지영 측은 “제 2, 3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도 고소했다. 앞으로 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며 악플러들에게 선처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백지영 악플러 고소 상황에 네티즌들은 “강경 대응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백지영 악플러, 이참에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 “백지영 악플러, 어떤 처벌 받을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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